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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자

현금흐름표부터 읽는 이유

이익은 의견이고 현금은 사실이라는 말이 있다. 회계 처리에 따라 이익은 상당히 유연하게 만들어질 수 있지만, 실제로 회사에 들어오고 나간 현금은 조작의 여지가 훨씬 좁다.

그래서 재무제표를 열면 손익계산서가 아니라 현금흐름표를 먼저 편다.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순이익을 꾸준히 웃도는지, 잉여현금흐름이 자본지출을 감당하고도 남는지 — 이 두 가지 질문만으로도 걸러지는 회사가 많다.

이 습관 하나가 스크리닝의 절반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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